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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신분증 위조해 SNS ‘로맨스스캠’ 사기 친 20대 구속
   
▲ 픽사베이=사진출처.

SNS로 이성에 접근해 금품을 갈취하는 ‘로맨스스캠’이 기능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남성이 여성의 신분증을 위조, 로맨스스캠 사기를 친 사건이 발생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12일 SNS로 남성에 거짓 구애를 해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B(29)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2개월간 직장인 A(26) 씨에 100차례에 걸쳐 총 3000만 원을 뜯어냈다.

B 씨는 A 씨에 랜덤채팅 앱으로 접근해 SNS 아이디를 알아냈고 계속적으로 연락을 취했다.

A 씨가 낯선 관심에 자신을 의심하자 B 씨는 위조한 여성의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며 호감을 산 뒤, 관계를 발전시켜 교제했다.

B 씨는 A 씨에 SNS로 ‘보고 싶다’ ‘사랑한다’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구애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배가 고픈데 식비가 없다. 돈 좀 빌려달라' '빚 갚을 돈이 없다' '어머니 병원비가 필요하다' '휴대전화 요금을 미납해 연락 못 할 것 같다' 등 어려운 형편을 토로하며 A 씨에 돈을 송금 받았다.

A 씨는 사귀는 두 달간 단 한차례의 만남, 전화통화도 없었지만 B 씨를 여자친구로 믿고 금융 대출까지 받아 돈을 빌려줬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결과 B 씨는 A 씨를 포함해 총 6명에 똑같은 수법인 '로맨스 스캠‘으로 사기를 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로맨스 스캠 사례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라며 “SNS에서 낯선 사람과 교제를 할 때는 신원이 명확하지 않으면 교제를 할 때 신중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김소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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