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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개인정보 개방형→사적 소통...저커버그 변화 예고
   
▲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블로그 캡처=사진출처.

15년간 ‘개인정보 개방형 공유’ SNS로 자리매김한 페이스북이 정반대의 정책 변화를 예고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는 이용자 프라이버시에 중심을 둔 ‘개인 정보 보호’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미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CEO는 이날 페이스북 블로그를 통해 ‘프라이버시 중심’의 플랫폼 변화를 예고한 자신의 비전을 전했다.

프라이버시 중심의 비전 원칙은 ▲사적인 상호 작용 ▲암호화 ▲영구성의 감소 ▲안전 ▲상호운용성 ▲안전한 데이터 저장 등을 꼽았다.

‘사적인 상호작용’은 이용자가 누구와 소통할 수 있는지, 공유하는 지에 접근할 수 없는 것을 뜻한다.

‘암호화’는 이용자가 무엇을 공유하는지 보는 것을 막는 것, ‘영구성의 감소’는 메시지나 이야기를 보관하지 않을 것을 뜻한다.

‘안전’은 암호화된 서비스에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이용자들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 ‘상호운용성’은 네트워크를 통해 쉽고 안전하게 통신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안전한 데이터 저장’은 데이터가 부적절하게 접근되는 것을 막는 것을 뜻한다.

저커버그 CEO는 “이용자의 정보가 오직 보고 싶은 사람에게만 보이고 영원히 머물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사적으로 자유롭게 말할 수 있는 세상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노선 변화를 계획한 이유에 대해 그는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디지털 방식으로 친구, 지역사회, 이용자 관심사를 연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지만 이용자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개인적으로 연결하고 싶어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인터넷의 미래를 생각해보면 프라이버시에 초점을 둔 소통 플랫폼이 현재의 개방형 플랫폼보다 더 중요해질 것 같다”라며 안전하고, 암호화되고, 순간적인 메시지를 기반으로 한 SNS가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저커버그 CEO는 소셜 미디어 네트워크를 이용자 프라이버시에 중점을 두고 개인 정보 보호, 데이터 저장 보안에 맞춰 개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데이터 저장에 대해 그는 “전 세계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센터를 구축할 것”이라면서 “사생활이나 표현의 자유와 같은 인권 침해의 전과가 있는 나라에는 데이터 센터를 만들지 않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정확한 일정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향후 몇 년에 걸쳐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김로한 기자

 

김로한 기자  webmaster@sns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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