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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라이프] ‘유튜브 전성시대’ 낮에는 의사·변호사·교수, 밤에는 ‘인기 유튜버’

자신만의 콘텐츠로 개인방송 채널 하나쯤 가지는 ‘유튜브 전성시대’. 유행처럼 뜨거운 열풍이 일고 있는 유튜브에는 남녀노소, 다양한 직군의 사람들이 모여들고 있다. 유튜브는 개인방송만 하는 전문 크리에이터들의 무대라는 말은 옛말. 낮에는 전문직 의사, 변호사, 교수로 밤에는 인기 유튜버로 변신하는 투잡인(?)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 ‘유튜버벼농사’ '킴변' 유튜브 영상 캡처=사진출처.

◇유튜버로 나선 변호사들

“대형로펌 현직 변호사의 수입을 공개합니다”

복면과 모자로 얼굴을 가린 한 유튜버. 자신을 대형로펌 변호사라고 소개한 유튜버는 변호사의 수입, 변호사의 결혼정보회사 이용 후기 등 전문직 변호사로서 알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유튜브 영상으로 전한다.

그는 바로 지난 1월부터 법조계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유튜버벼농사’다.

‘유튜버벼농사’는 변호사이자 현재 3개월째 유튜버로 투잡(?) 생활을 하고 있는 초보 유튜버다.

그는 얼굴을 공개하지 않지만 변호사로써 겪는 생생한 경험담과 변호사 수입료, 법조인이 되는 법 등 전문전 이야기를 전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채널은 현재 업로드된 영상은 13개에 불과하지만 구독자는 6천여 명에 이른다.

구독자들은 “변호사들의 세계를 알 수 있어 재미있다” “살다 살다 변호사 하는 벼농부 유튜브는 처음 본다” 등의 반응을 전한다.

또한 일부 구독자들은 “공부할 때 이 끼를 어떻게 감추고 공부하셨어요?” “자신의 직업을 이제야 찾은 벼농사님” 등 그의 끼와 재능을 칭찬하는 반응도 크다.

‘유튜버벼농사’와 달리 얼굴을 공개하고 유튜버로 활동중인 변호사 유튜버도 있다.

유튜버 ‘킴변’은 지난 1월부터 변호사이자 유튜버로 활동을 하고 있다.

킴변은 유튜브 채널은 ‘변호사의 첫 출근, 재판 업무 ASMR’, ‘변호사 메이크업’, ‘변호사 공부법’ 등 변호사로 살아가는 소소한 일상을 전하고 있다.

3개월째 운영 중인 킴변의 유튜브 채널은 12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두고, 첫 영상에서 무려 193만 조회를 받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상은 현재 11개가 업로드됐는데 첫 영상을 제외하고도 조회 수는 평균 23만 회에 이른다.

킴변은 “다 같이 행복하고 재미있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재미있는 콘텐츠를 많이 많이 올리겠다”라고 영상을 통해 전했다.

▲ ‘닥터프렌즈’ 유튜브 채널 캡처=사진출처.

◇유튜버로 나선 의사들

“의사의 구급함 속은 무엇이 들었는지 아시나요?”

유튜브에는 의사 유튜버들의 활약도 점차 커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의사 유튜버는 ‘닥터프렌즈’ 채널을 운영하는 3인방 의사들을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유튜버 생활을 하고 있는 내과전문의 우창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진승, 이빈후과 전문의 이낙준으로 생활속 의료와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이들은 유튜브 채널에 대해 “의사로서 친구에게 혹은 가족에게 꼭 하고 싶었던 이야기, 우리 몸에 대한 유익하고 필요한 정보들을 여러분과 재미있게 나누고자 한다”라며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위해 노력”이라고 전한다.

채널은 ‘의사는 헌혈을 안 한다?’ ‘정신과 의사가 분석하는 왕좌의 게임 캐릭터’ 등 일상적으로 궁금하지만 알기 어려운 다양한 정보를 알려준다.

특히 유튜버 의사들의 살아있는 경험담이 어우러진 이야기와 말솜씨는 TV 속 토크쇼를 보듯 유쾌한 재미를 선사해 인기가 높다.

이러한 매력에 채널은 운영 10개월 만에 현재 18만 구독자를 확보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 채널을 구독하는 유튜브 이용자들은 “닥프(닥터프렌즈)는 항상 너무 재미있다" “영상이 너무 웃기다” 등의 열광적 반응을 전한다.

 

▲ 김도헌 대림대학교 교수 유튜브 캡처=사진출처.

◇유튜버로 나선 교수들

과거 대학 강단에서만 볼 수 있었던 교수들도 유튜브 채널로 입성해 유튜버로서 그들의 생각이나 다양한 전공과 관련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김도헌 대림대학교 교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자신의 전공 ‘레코딩, 음향학’에 관한 이야기를 유튜브 채널로 전하고 있다.

겸임 교수이자 5개월째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김 교수는 현재 3만 명에 이르는 구독자와 함께 소통하고 있다.

김 교수는 전공과 관련해 ‘최신 헤드폰 리뷰’ ‘디지털 오디오 기초 이론’ 등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 40여 개의 영상을 게재하고 있다.

영상들은 큰 인기를 얻어 최고 26만 조회의 영상부터 15만, 12만 등 높은 조회를 받아 총 조회 수는 무려 130만 회에 이른다.

이 채널은 김 교수의 전공과 같은 대학생부터, 관련 전공 종사자 등 다양하다.

이들은 “어설픈 음향 리뷰어들 보다 명쾌하다” “유튜브에서도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 좋다” 등의 김 교수 채널에 대한 평가를 전한다. 박혜진 기자

박혜진 기자  hjin@sns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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