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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공동창업자 “저커버그 권한 너무 커...페이스북 해체해야” 비판
   
▲ CNBC 캡처=사진출처.

페이스북의 최고 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와 공동창업자인 크리스 휴즈가 “저커버그의 권한이 너무 크다”라며 “페이스북을 해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9일(현지시간) 미 언론매체 CNN에 따르면 휴즈는 이날 뉴욕타임스(NYT) 기고문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을 전했다.

그는 “저커버그의 권력은 민간이나 정부 내 그 어느 누구의 영향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라며 “이제 규제당국이 페이스북을 해체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휴즈는 저커버그 CEO에 대해 “착하고 친절한 사람이다”라고 하면서도 “성장에 초점을 맞춰 클릭(이윤)을 위해 보안과 예의범절을 희생하도록 만든 것에 화가 난다”라며 비판했다.

또한 휴즈는 “뉴스피드 알고리즘이 어떻게 우리의 문화를 바꾸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고 민족주의 지도자들에게 힘을 실어줄 수 있을지에 대해 더 이상 생각하지 않은 모습에 실망했다"라며 “마크가 자신의 신념에 도전하는 대신, 자신의 신념을 보강하는 팀으로 자신을 에워싼 것이 걱정이다”라며 저커버그 CEO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휴즈는 저커버그 CEO의 경쟁적인 추진력과 지배욕으로 인해 이 페이스북이 전 세계 소셜 네트워크 매출의 약 80%를 장악하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이날 페이스북 세계 문제·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사장 닉 클레그는 성명을 통해 “페이스북은 성공과 함께 책임감이 따른다는 것을 인정한다. 하지만 성공적인 미국 회사의 해체를 요구함으로써 책임감을 강요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휴즈의 주장에 비판적 입장을 보였다.

한편, 휴즈는 2004년 저커버그 CEO와 하버드대 기숙사에서 룸메이트로 지내며 페이스북을 함께 만든 공동 창업자이다. 그는 창업 초기 페이스북의 대변인으로 지내다 지난 2007년 페이스북을 퇴사한 바 있다. 박혜진 기자

 

박혜진 기자  hjin@sns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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