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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글로벌 성공신화에 동참” 아이돌그룹, 소리 없는 ‘SNS 홍보 전쟁 중’

일부 아이돌 그룹들이 SNS로 글로벌 팬층을 형성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의 성공 신화는 국내 연예계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대다수 아이돌 그룹의 소속사들은 유행처럼 SNS를 이용, 과거 방송·언론 매체만 의존하던 홍보 수단이자 팬들과 소통하던 방법은 ‘SNS’로 무대를 옮겨 하나의 트렌드가 됐다.

▲ BTS 유튜브 캡처=사진출처.

◇BTS, 블랙핑크 성공에 SNS로 눈돌리는 아이돌 제작사들

15일 IT업계에 따르면 최근 SNS로 글로벌 팬덤이 형성되면서, 아이돌 가수를 둔 소속사들은 SNS를 이용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등 아이돌 그룹의 성공 사례에 따른 변화다.

실제 첫 ‘빌보드 200’ 1위를 한 한국 아티스트인 BTS의 경우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V라이브, 블로그 등 SNS를 활용해 4500만 명에 달하는 국내외 팬을 거느리고 있다.

BTS의 트위터는 지난 2011년 7월 개설된 후 현재 1900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두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 2013년부터 활동해 890만을 넘는 팔로워를 둔다. 유튜브 ‘방탄TV’는 지난 2012년 12월 개설돼 18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두고, 영상의 총 조회 수는 25억 회를 넘어섰다.

BTS의 활발한 SNS 활동은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유튜브에서는 최근 발표된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뮤직비디오는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비디오’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 ‘K팝 그룹 중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뮤직비디오’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세웠다.

트위터에서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53억 개의 트윗으로 가장 많이 트윗 됐고, 제이홉의 댄스 챌린지 영상은 무려 180만 개에 달하는 ‘마음에 들어요(Like)’를 받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마음에 들어요를 받은 트윗 (Most Liked Tweet)’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11월 21일 기준)에는 BTS가 트윗을 한차례 하면 리트윗되거나 ‘좋아요’를 누르는 등 반응을 보인 게 평균 25만 2231차례로 ‘세계 최다’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2017년에는 ‘트위터 최다 리트윗(15만 2112건) 남성 그룹’으로 기네스에 오른 바 있다.

BTS의 소속사 수장인 방시혁 대표는 “방탄소년단은 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10∼20대와 SNS로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제성이 방탄소년단을 잘 모르던 사람은 물론 기존 미디어마저 관심을 갖게 했다. 방탄소년단은 SNS가 기존 미디어의 흐름을 바꾼 좋은 예”라고 BTS의 SNS를 활용한 성공 공식을 언급했다.

BTS 만큼 SNS를 활용해 국내외 팬층을 거느린 걸그룹도 있다. 바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블랙핑크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7년 6월 트위터 계정을 개설해 현재 229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두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해 6월 멤버별 계정을 개설해 멤버 제니,로사,지수,로제 4명 모두 1천만 명 이상이 팔로워를 두고 있다. 유튜브는 지난 2016년 6월 계정을 개설, 250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두고 영상 총 조회 수는 60억 회를 넘어선다.

특히 유튜브에서 K 팝 그룹 최초로 구독자 2천만 명을 돌파, K 팝 그룹 최초로 '뚜두뚜두' 뮤직비디오가 8억 뷰를 넘어섰다. '블랙핑크'의 신곡 '킬 디스 러브' 뮤직비디오가 K 팝 그룹 사상 최단 시간에 3억 뷰를 돌파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지난해 멤버 제니의 계정이 ‘올해 가장 사랑받은 계정’ 1위로 뽑혔다. 멤버 리사는 지난 1월 기준 국내 여자 연예인 중 가장 많은 팔로워(1300만 명) 1위에 꼽힌 바 있다.

▲ 뉴이스트 V라이브 캡처=사진출처.

◇국내 아이돌 그룹 다양한 SNS로 '소리없는 홍보 전쟁'

BTS와 블랙핑크 등 아이돌 그룹의 SNS를 활용한 성공 사례는 국내 아이돌 그룹들에게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이돌 그룹들은 유튜브, V 라이브,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스케줄을 공개하거나, 방송, 공연 사진을 게재하며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 세계 팬들에 이름과 노래를 알릴 중요한 홍보 수단으로 소리 없는 ‘SNS 전쟁’을 치르고 있다.

지난 8일 첫 정규앨범 ‘THE FIFTH SEASON’을 발표한 걸그룹 오마이걸은 컴백과 동시에 SNS 활동에 뛰어들었다.

오마이걸은 지난 13일 유튜브에 새 앨범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 안무 영상을 공개해 15일 오전 현재까지 19만 회 이상의 조회를 받으며 관심을 사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난 9일 쇼케이스 소식, 지난 14일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한 인증샷 등을 게재하며 발 빠른 소식을 전하고 있다.

그룹 뉴이스트는 지난 4월 29일, 새 앨범 ‘The 6th Mini Album Happily Ever After’을 발표하고 V라이브, 트위터, 유튜브 등 SNS 활동에 매진 중이다.

90만 팔로워를 둔 ‘V라이브’의 경우 앨범 발매와 함께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하루 평균 2~3회 이용되고 있다. 이중 15일 공개된 ‘[NU’EST] 뉴이스트와 스푼즈가 함께 하는 스페셜 V LIVE’는 20만 회 이상의 조회를 받기도 했다.

또한 104만 팔로워를 두고 있는 ‘유튜브’에서도 앨범 발매일에 신곡 ‘BET BET’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15일 현재까지 1천만 조회를 받으며 큰 관심을 사고 있다.

또한 트위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악 프로그램에서 찍은 현장 포토를 전하고 팬들을 위한 퀴즈, 인사말을 전하며 소통하고 있다.

한 IT 관계자는 “다양한 SNS를 소비하는 10~20대 팬층을 두고 있는 아이돌 그룹에게 SNS는 이제는 필수적인 홍보 수단이 됐다”라며 “SNS로 국내외 팬들과 소통하면서 자신만의 팬층을 확보하고, 무엇보다 자신들의 인지도를 높여 입소문을 낼 수 있는 중요한 창구로 SNS 활용은 보다 더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혜진 기자

박혜진 기자  hjin@sns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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