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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정치인들, 문재인 대통령 추모 기념사 두고 ‘SNS 전쟁’

문재인 대통령의 ‘제39주년 5·18 기념식’ 추모 기념사를 두고, 여야 정치인들은 SNS를 통해 엇갈린 반응을 전했다.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SNS 캡처=사진출처.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의 추모 기념사에 대해 불편한 기색을 전했다.

나 대표는 “문 대통령은 독재자의 후예를 운운하며 사실상 우리 당을 겨냥한 발언을 했다”라며 “우리는 이미 자격이 충분한 (5‧18 진상 규명 위원회) 의원을 추천했지만, 청와대가 이를 이유 없이 거부해 출범이 늦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날 문 대통령은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정부 주관으로 열린 '제39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광주가 지키고자 했던 가치가 바로 '자유'이고 '민주주의'였기 때문이다.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라고 전했다.

또한 "80년 5월 광주가 피 흘리고 죽어갈 때 광주와 함께하지 못했던 것이 그 시대를 살았던 시민의 한 사람으로 정말 미안하다"라며 광주 시민들에 미안한 마음을 울먹이며 전했다.

▲ 조국 민정수석 SNS 캡처=사진출처.

이와 관련해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를 읽으시다가 울컥하여 10여 초 동안 말을 잇지 못하셨다. 울음을 참는 표정이 역력했다. 희생자 묘역에서도 눈물을 훔치셨다. 그 자리에 있었던 많은 사람처럼, 나 역시 목이 메고 콧등이 찡하여 입술을 깨물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람 되기는 힘들어도 괴물이 되진 말자’는 영화 속 대사를 인용해 한국당을 비판했다.

조 수석은 “5·18 폄훼 망발과 악행을 일삼는 자, 정략적 목적과 이익을 위해 악행을 부추기거나 방조하며 이용하는 자들에게 보낸다”면서 ‘괴물’이 되지 말자고 했다.

▲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SNS 캡처=사진출처.

또한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도 한국당을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께서 기념사 하시며 울고 나도 울었다. 많은 시민도 울었다. 감명 깊은 기념사였다”라며 “그것이 전부다.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의원은 “한국당이 바뀔까. 황교안(대표)이 바뀔까? 내년 40주년이 오는 게 두렵다"라며 “광주 전남은 운다"라고 전했다. 김로한 기자

 

김로한 기자  webmaster@sns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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