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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6월 첫째 주 화제 키워드 ‘신림동’
   
▲ 트위터=사진출처.

트위터 6월 첫째 주 화제의 키워드는 ‘신림동’으로 꼽혔다.

트위터와 다음소프트는 지난 한 주 간(5월 27일~6월 2일) 트위터 상에서 이슈가 된 주요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신림동’ 키워드가 언급량 1위에 올랐다고 4일 밝혔다.

최상위 연관 검색어는 ‘영상’으로 꼽혔다. 이어 ‘강간’ ‘주거침입’ ‘협박’ ‘경찰’ ‘술’ ‘이수정’ 순으로 연관 검색어에 올랐다.

이번 주 화제 키워드는 지난달 28일 오전 7시 20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한 주택가에서 30대 A 씨가 귀가하던 여성의 집에 침입하려 시도, 경찰에 체포된 사건과 관련해서다.

특히 A 씨는 당시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찍혀 이 영상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고 SNS로 확산돼 공분을 샀다.

CCTV 속 A 씨는 당시 귀가하는 여성을 뒤쫓았다. 여성이 집에 들어가는 모습까지 뒤에서 지켜본 뒤 여성이 집문을 열고 들어가자 함께 들어가려는 모습을 보였다. 여성이 1초 빨리 문을 닫아 A 씨는 여성의 집에 들어가는데 실패했고, 그는 여성의 집문 앞을 계속해 서성이면서 문을 두드리기도 하고 도어록에 손지문을 확인해 맞춰보려고 하는 등 강제로 들어가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트위터에서는 한 트위터 이용자가 지난달 29일 JTBC 뉴스에서 전한 해당 CCTV 영상을 트윗에 올려 2만 회 이상의 ‘리트윗’과 3천 개가 넘는 ‘마음에 들어요’를 받으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한 트위터리안은 지난달 28일 해당 CCTV 영상과 함께 “신림동 주변에 사시는 분들 목에 타투 있는 사람 조심하세요”라는 트윗을 게재해 500회 넘는 ‘리트윗’을 받으며 관심을 끌기도 했다.

A 씨는 이날 사건으로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주거침입 강간 미수) 혐의를 적용받아 구속된 가운데, 과거에도 강간 미수의 성추행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었던 사실이 드러나 이와 관련해 ‘강간’ ‘주거침입’ 키워드도 트위터에서 다수 언급됐다.

한 트위터리안은 지난 1일 “신림동 주거침입 강간미수범 역시나 동종 전과자였고, 첫 범죄 때 처벌이 제대로 되지 않으니 더 대담한 수법으로 발전한 거였다”라며 “이번에도 가볍게 넘어갔으면 다음 단계는 뭐였을지 상상하기도 싫다”라는 트윗을 올려 4천 회 이상의 ‘리트윗’을 받았다.

또한 A 씨가 범행 당시 피해 여성을 협박했던 내용이 경찰을 통해 전해져 ‘협박’ ‘경찰’ 키워드도 트위터에서 관심을 받았다.

한 트위터리안은 지난 1일 “신림동 사건 피의자 강간미수 혐의 적용이 과하다는 주장이 나와서 경찰이 바로 범행 당시 피해자에 대한 협박이 있었다고 반박했는데, 공개되지 않은 cctv 영상에 피의자가 10여 분간 말과 행동으로 피해자에게 문을 열지 않으면 강제로 열고 들어갈 것처럼 행동하며 위협했다고 한다”라는 트윗을 게재해 400회가 넘는 ‘리트윗’을 받았다.

또한 한국일보가 지난 1일 ‘경찰 “신림동 강간미수 피의자, 10분 넘게 문 열라고 협박”’ 기사를 트윗으로 게재해 3천 회에 달하는 ‘리트윗’과 300개 이상의 ‘마음에 좋아요’를 받으며 큰 관심을 이끌었다.

이 사건은 A 씨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라고 진술을 한 것과 관련해 ‘술’ 키워드로도 트위터 트윗에 다수 언급됐다.

이와 관련해 한 트위터 이용자는 “신림동 강간미수범, 손전등까지 켜서 지문 보고 비번 찾으려고 하는 거 보고 이랬는데도 술 취해서 기억 안 난다고 했다”라며 황당한 반응을 트윗으로 올려 2만 회 이상의 ‘리트윗’되며 관심을 샀다.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 사건을 단순 주거침입이 아닌 스토킹으로 분류해야 한다고 주장해 ‘이수정’ 교수의 이름도 연관어로 다수 언급됐다.

이 교수는 “우리나라는 스토킹 방지법이 없다 보니까 피해자를 보호할 방법이 벌금형을 주는 것뿐”이라며 “다시 범행을 시도하거나 보복하면 막아줄 수 있는 게 없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한 바 있다.

이 교수의 방송 링크를 게재한 한 트윗은 8600건의 리트윗과 1800건의 마음에 들어요를 받았다. 김로한 기자

 

김로한 기자  webmaster@sns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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