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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탐방] ‘고 장자연 사건 증언자’ 윤지오, 계정은 ‘안티와 전쟁 중’
▲ 윤지오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고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로 나섰던 배우 윤지오가 캐나다로 출국한 후 거짓 증언 의혹, 표절 의혹, 후원금 반환 소송이 진행되는 등 여론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윤지오의 SNS는 자신의 안티 세력을 맞서는 전쟁터가 돼 눈길을 끈다.

윤지오의 인스타그램 계정(@ohmabella)은 윤지오가 지난 4월 24일 캐나다로 돌연 출국한 후, 45일을 맞은 8일 현재까지 200개에 이르는 192개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하루 평균 약 4개 이상의 게시물이 폭풍 게재되고 있는 셈이다.

이 게시물들은 윤지오의 자서전인 '13번째 증언'의 출간을 도운 김수민 작가가 윤지오의 증언이 거짓이라고 폭로한 것과 관련한 반박, 그림 표절 의혹에 대한 반박, 후원금 반환 소송에 대한 입장 표명, 악플러들에 대한 경고,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메시지)에 대한 반박 등 자신을 공격하는 세력에 맞서 반박하고 싸우는 게시물이 대부분이다.

윤지오의 인스타그램은 이날에도 사이버 공간의 모욕, 비방, 폭력을 뜻하는 ‘사이버 불링’을 언급하며 온라인으로 자신을 공격하는 안티 세력에 경고를 전했다.

또 잇따라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 허위 영상을 조작해 불법적으로 유포하는 자들에 “당신들의 음해공작 만행은 모두 다 현행 실정법을 위반한 범죄”이라며 “저작권법 침해, 사생활침해, 인권침해, 인격모독, 스토킹이며 헌법 제17조를 위반했다. 마녀사냥하고 공격하는 범죄를 즉각 중단하라"라고 경고했다.

▲ 윤지오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앞서 지난 6일에는 자신에 후원금을 냈던 사람들이 반환 소송을 제기한 데 대해 불쾌한 감정을 전하기도 했다.

윤지오는 “누군가는 이번 사태를 보며 '선후원 후갑질'이라는 표현을 한다. 후원을 열어달라고 말씀하신 것은 제가 아닌 시민 여러분"이라며 "전 단 한 번도 돈을 달라고 구걸하거나 협박한 적이 없다. 제가 왜 사기꾼, 범죄자 또 저도 모자라 아무런 죄도 없는 저희 엄마를 공범이라는 발언을 들어야 한단 말인가”라고 억울함을 전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윤지오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PLAS조형아트서울 2019’에 초대 작가로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그림 표절 의혹으로 참가가 취소된 것과 관련해 반박글을 전했다.

윤지오는 “작품이 표절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명예를 훼손한 것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 할 것”이라며 “사진을 보고 그려도 상관없다. 똑같이 그린 게 아니면 표절이 아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전했다.

▲ 윤지오 인스타그램 캡처=사진출처.

이 밖에도 윤지오는 인스타그램으로 자신을 비난, 공격하는 댓글이나 DM을 일일이 캡처해 공개하고 계속해 반박, 법적 대응을 언급하며 강경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이들 안티 세력을 대응하며 생각하는 문구, 공감하는 기사 등을 게시물로 올려 자신의 생각을 전하기도 한다.

지난 5일에 “연약한 사람은 복수하고, 강한 사람은 용서하고, 똑똑한 사람은 무시한다”라는 글귀를 전했고 잇따라 하상욱 시인이 과거 SNS에 올린 “‘넌 유명하니까 욕 견뎌’라는 말이 된다면, ‘넌 무명하니까 좀 닥쳐’라는 것도 말이 되죠. 사람 대 사람일 뿐인데 매너는 지키며 살아야죠”라는 글을 캡처해 의미심장하게 전하기도 했다.

윤지오의 이 같은 인스타그램 활동에 “하루빨리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 그래도 늘 용기 잃지 않고 밝은 모습 보여 줘서 고맙다” “저희가 지켜드리겠습니다” “절대 지치지 마세요” 등의 응원 글이 전해지고 있다. 박혜진 기자

 

 

박혜진 기자  hjin@sns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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