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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가교 역할 ‘톡톡’” 남·북·미 정상 판문점서 역사적 만남
   
▲ 트럼프 미 대통령 트위터 트윗 캡처=사진출처.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0일 판문점에서 역사적 만남을 가졌다. 이날의 역사적 순간은 트럼프 대통령의 'SNS 가교'가 톡톡한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오후 3시 45분 트럼프 대통령이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김정은 위원장을 만났다. 정전선언 66년 만에 북미 정상의 판문점 만남이 이뤄진 것이다.

두 정상은 악수를 한 뒤 군사분계선을 넘어 북측으로 잠시 넘어갔다 다시 군사분계선을 넘어 남측으로 이동, 문 대통령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후 세 정상은 우리 측 자유의 집에서 3자 회동을 했다.

이날 남·북·미 정상들의 만남은 전날 29일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통한 ‘깜짝 만남’ 제안으로 성사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일본 오사카(大阪)에서 진행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트위터 트윗을 게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포함해 아주 중요한 몇몇 회담을 가진 후에 나는 일본을 떠나 (문재인 대통령과) 한국으로 떠날 것”이라며 “그곳에 있는 동안 김 위원장이 이것을 본다면, 나는 DMZ에서 그를 만나 손을 잡고 인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방한 기간, 김 위원장과의 만남을 제안하는 트윗을 전했다.

이 트윗을 공개한 후,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G20 정상회의’가 진행된 인텍스 오사카 정상 라운지에서 문 대통령에 다가가 “내 트윗 보셨습니까?”라고 묻고는 “함께 노력해봅시다”라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김 위원장과의 공동 만남의 뜻을 재차 내비치기도 했다.

이날 북한 측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트윗을 확인한 후, 최선희 외무성 제1부상이 긍정적 내용의 담화를 발 빠르게 전했다.

최 부상은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 제안이) 흥미롭다”라며 “두 수뇌분들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친분관계를 더욱 깊이하고 또 하나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사카 ‘G20 정상회의’가 끝나고 한국으로 건너와 1박2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후 결국, 두 정상은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 판문점에서 김 위원장과의 역사적 만남을 이뤄냈다.

남·북·미 정상들의 만남이 SNS 트위터 가교로 이뤄진 점은 매우 흥미롭다.

이날 SNS와 온라인상에도 이를 두고 긍정적 반응이 일었다.

네티즌들은 “트럼프 대통령 트윗이 역사적 순간을 만들어냈네” “역사적인 트위터 번개 만남. 남북미 정상들 흡족한 결과를 가져 가네”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의 힘을 여기서 또 한 번 발휘하네”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역사적 역할 한 건 올렸다” 등의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소율 기자

김소율 기자  webmaster@sns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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