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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탐구] 페이스북, 민주당 하원 의원들에 ‘리브라’ 개발 중단 요구받아
   
▲ 픽사베이=사진출처.

페이스북이 미국 민주당 하원 의원들에 암호화폐 개발 중단 요구를 받았다.

2일(현지시간) 미 IT매체 더버지에 따르면 미 하원 금융위원회 맥신 워터스 의장이 이끄는 민주당 의원 5명은 페이스북에 암호화폐 프로젝트인 리브라와 디지털 지갑 칼리브라 개발 중단을 요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이들은 페이스북에 미 의회와 규제당국이 세계 금융 시스템에 미칠 수 있는 리브라의 위험성을 조사할 때까지 개발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암호화폐 ‘리브라’를 2020년 발행할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페이스북은 ‘리브라’를 통해 20억 세계 페이스북 이용자에 수수료와 은행 계좌 없이 송금, 결제 시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을 전한 바 있다.

 

◇미 하원 금융위원회 의장, 페이스북에 리브라 개발 중단 요청 ‘서한 전달’

미 하원 금융위원회 맥신 워터스 의장 등 민주당 의원 5명은 이날 페이스북에 ‘리브라’ 암호화 프로젝트 개발을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발표했다.

이 서한에 따르면 이들은 ‘규제 당국이 완전히 새로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맞서 통화 정책 등 우려에 따른 검토가 필요하다고’라고 주장한다.

또한 페이스북이 이 프로젝트를 둘러싼 계획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워터스 위원장은 “이런 제품과 서비스가 제대로 규제되지 않고 충분한 감독 없이 방치되면 미국과 세계 금융 안정을 위협하는 시스템적 위험이 될 수 있다”라며 “이러한 취약성은 악의적인 사람들에 악용될 수 있다”라며 서한을 통해 전했다.

또한 “페이스북 이용자는 이미 세계 인구의 4분의 1에 달하고 있기 때문에 규제 기관과 의회가 이러한 위험을 조사하고 조치를 취할 때까지 페이스북과 파트너가 즉시 이행 계획을 중단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 서한은 워터스 위원장이 지난달 페이스북이 ‘리브라’ 프로젝트를 공개한 후 ‘이 프로젝트를 중단해야 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한 후 나온 것이다.

당시 워터스 위원장은 “의회와 규제당국이 페이스북의 ‘리브라’ 문제를 검토하고 조치를 취할 수 있을 때까지 페이스북은 암호화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을 중단해 줄 것을 동의 요청한다”라며 이번 서한에서 밝힌 취지와 같은 뜻을 전했다.

 

◇17일 페이스북 리브라 개발 관련 ‘청문회 소집’.... 페이스북 “청문회 질의 답변,... 우려 해소 노력”

워터스 위원장은 오는 17일 이와 관련한 위원회 청문회를 소집할 예정이다.

이 공청회는 페이스북의 리브라와 소비자, 투자자, 그리고 미국 금융 시스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검토한다. 또한 리브라와 암호화에 기반한 활동의 위험과 이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 같은 논란에 페이스북은 ‘리브라’와 관련한 청문회 등에 적극 참여, 우려를 해소하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페이스북 대변인은 더버지를 통해 “앞으로도 예정된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등 이 과정이 진행되면서 국회의원들과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소율 기자

김소율 기자  webmaster@sns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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