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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트위터, 백악관 ‘SNS 정상회의’ 초청 못 받아...“트럼프 대통령에 미운 털?”
   
▲ 픽사베이=사진출처.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미국 백악관이 주최하는 ‘SNS 정상회의’에 초청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일각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들 기업에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최근 불편한 심기를 전한 것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측 받고 있다.

8일(현지시간) 미 매체 CNN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트위터는 백악관 ‘SNS 정상회의’ 초청 명단에 누락됐다. CNN은 정통한 소식통의 발언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은 CNN을 통해 이들 SNS 기업이 백악관의 초청을 받지 못한 것에 대해 “놀랄 일은 아니다”라며 “이번 정상회담은 보수 진영의 고충을 듣는 자리로 거대 기술 기업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들 중 일부를 진지하게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백악관 대변인은 논평을 거부했다. 또한 아직 어떤 인사를 초대했는지 구체적으로 공개하지는 않았다.

앞서 지난주 워싱턴 포스트(WP)는 백악관이 ‘SNS 정상회의’에 극도로 비판적인 다수의 우익 인사들에 초청을 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WP는 또한 백악관에 초청된 사람들 중 일부는 종종 실질적인 증거 없이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같은 회사들에 대해 편견을 가진 발언을 하고, 그들의 연설을 검열한다고 전했다.

이날 소식이 전해지고 일각에는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정치적 편향성을 주장하며 이들 기업을 비난, 공격하는 것과 관련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국 공화당 의원들과 일부 미 보수 언론인들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글로벌 SNS 기업들에 언론 편향성 주장을 수년 동안 쏟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말에는 페이스북과 트위터, 구글을 정치적 편향성을 이유로 소송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은 편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는 편견에 맞서 소송을 제기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트위터 마니아로 알려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 팔로워가 줄어드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올해 초 잭 도시 트위터 최고경영자(CEO)를 만나 직접 질문을 하기도 했다.

잭 도시 CEO는 이에 대해 트위터가 최근 가짜 계정, 스팸 계정을 지우는 작업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라며 해명한 바 있다.

한편, 백악관은 앞서 지난 6월 ‘SNS 정상회담’을 오는 11일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

당시 백악관은 “오늘날의 온라인 환경의 기회와 도전에 대한 강력한 대화를 위한 디지털 리더들을 모아보기 위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박혜진 기자

박혜진 기자  hjin@sns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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