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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인사이드] SNS 번역 콘텐츠, 케이팝 글로벌 인기↑‘역할 톡톡’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K-POP)이 SNS를 통한 팬들의 자발적 번역 콘텐츠로 전 세계인들에 홍보, 글로벌 인기를 더하는데 톡톡한 덕을 보고 있다.

10일 방송가, SNS 관계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튜브, 트위터 등으로 팬들이 케이팝 가수들의 노래, 일상·인터뷰 영상, 기사 등을 번역 한 콘텐츠가 다양한 국가 사람들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

▲ 유튜브 캡처=사진출처.

대표적으로 유튜브 ‘Jaeguchi’ 채널은 케이팝 가수들의 노래 가사를 영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한 콘텐츠 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공개해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달 6일 공개한 걸그룹 블랙핑크의 포레버 영(FOREVER YOUNG) 곡 가사 번역 영상의 경우 8578만 회 이상의 조회를 받았고, 방탄소년단(BTS)의 앙팡맨(ANPANMAN) 곡의 가사 번역 영상의 경우 지난 5월 공개한 후 5752만 회가 넘는 조회를 받고 있다.

또한 블랙핑크의 ‘뚜두뚜두’ 5089만 회, 제니의 ‘솔로’ 3176만 회, 마마무의 ‘너나 해’ 등 현재까지 30여 편이 1천만 회 이상의 조회를 받고 있다.

유튜브에는 이 채널 외에도 ‘Lyrice(작사 가사)’ 키워드를 검색하면 그룹 BTS, 레드벨벳, NTC, 엑소, 트와이스 등 케이팝으로 인기 높은 한국 그룹들의 곡 번역 콘텐츠를 다양하게 볼 수 있다.

유튜브 ‘Bangtan Subs’ 채널의 경우 BTS의 일상 SNS 영상 등을 영어 번역 자막을 넣어 공개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채널은 BTS의 팬들로 구성된 운영팀이 국제적인 BTS 팬(ARMY)를 위해 번역물을 제공하고 있다. 채널은 115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다.

유튜브 ‘판백언(潘柏諺)’ 중국 채널의 경우 트와이스의 다양한 영상을 중국어로 번역해 전해 1만 명의 구독자를 두고 중국 트와이스 팬들에 인기를 얻는다.

이처럼 유튜브를 통해 케이팝 가수들의 노래, 영상 등 번역 콘텐츠를 접한 전 세계 이용자들은 다양한 언어로 “すごい(훌륭하다)” “đẹp(멋져요)” “C'est ce que je veux dire(이런 뜻이군)” “I can sing(나도 노래할 수 있겠다) 등의 만족스러워하는 댓글을 전한다.

▲ 트위터 캡처=사진출처.

트위터에서도 케이팝 팬들의 번역 콘텐츠는 전 세계 이용자들에 큰 인기다.

트위터 감자밭할매(@mondomizel1) 페이지의 경우 BTS와 관련된 영상, 기사를 번역해 영어와 일어로 번역해 전하고 있다. 이 페이지는 15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둔다.

트위터 아미살롱(@BTSARMY_Salon) 페이지도 BTS의 영상, 기사를 영어로 번역한 콘텐츠를 전해 14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두고 있다.

트위터 뉴이스트 트렌스레이션(@Melodia_Muse) 페이지는 그룹 뉴이스트와 관련된 정보를 영어로 번역해 전하고 있다. 이 채널은 14만 명에 달하는 팔로워를 가진다.

이외에도 트위터에서 블락비, TXT 등 케이팝 스타들의 기사를 번역한 콘텐츠 페이지가 인기를 얻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최근 케이팝 인기와 영향력이 커지면서 SNS에 다른 나라 언어로 번역하는 열정적인 `봉사 군단'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SNS로 번역 콘텐츠를 전하는 팬들은 콘텐츠에 쏠리는 높은 관심을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가수를 위한 봉사를 할 수 있는 만족감에 점차 늘어나고 있다.

2년째 BTS 기사 번역 콘텐츠를 트위터에 게재하고 있는 김 모(26·여) 씨는 “BTS 팬으로 BTS가 전 세계적에 널리 알려지고 인기를 얻을 수 있는 데 조그만 힘이 되고자 한다”라며 “번역 게시물에 다른 국가의 아미(팬)들이 좋아하는 댓글을 볼 때면 뿌듯함을 느낀다”라고 말한다.

또 다른 뉴이스트 관련 기사 번역 콘텐츠를 트위터 페이지에 올리는 전 모(25·여) 씨는 “뉴이스트가 한국을 넘어 또 다른 나라에서도 인기를 얻으면 기쁠 것 같아 올해 초부터 번역 콘텐츠를 올린다”라며 “BTS처럼 뉴이스트도 국제적으로 인기 있는 한국 대표 가수가 될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SNS가 케이팝을 통해 전 세계에 이용자들을 연결, 소통하는 중요성은 SNS 기업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아담 모세리 대표는 지난 3월 한국을 찾아 케이팝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한국 사용자들이 해외 관심 있는 분야에 연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외 있는 분들이 한국의 것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말한 바 있다. 김로한 기자

김로한 기자  webmaster@sns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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