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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비하인드] 카톡 플러스친구, 변경예고 서비스명 톡채널→카카오톡채널 수정 '이유'
   
▲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공지 캡처=사진출처.

카카오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이하 플러스친구)가 최근 서비스명을 ‘카카오톡채널’의 줄임말인 ‘톡채널’로 변경할 것을 공지한 가운데 돌연 줄임말 대신 ‘카카오톡채널’로 수정, 변경을 예고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서비스명 변경 공지 톡채널→카카오톡채널 수정

11일 플러스친구가 지난 4일 공지한 ‘서비스명 변경에 따른 이용약관 개정 사전 안내’에서 '톡채널'로 변경을 예고한 ‘서비스명’이 변경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처음 공지에서는 플러스친구의 서비스명을 ‘톡채널’로 오는 8월 6일부터 변경할 예정을 밝혔다.

다만, 이용약관을 통해 개정 내용에 ‘카카오톡채널’ 또는 ‘톡채널’로 변경을 예고, ‘카카오톡채널’도 변경될 수 있는 여지를 전했다.

이날 다시 같은 공지를 확인한 결과, 변경을 예고한 서비스명이 수정돼 “플러스친구 서비스명이 ‘카카오톡 채널’로 변경된다”라고 바뀌었다. 처음 예고한 ‘톡채널’에서 ‘카카오톡채널’로 변경된 것이다.

이용약관 개정 내용은 변함없이 ‘카카오톡채널’ 또는 ‘톡채널’로 변경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남겼다.

이 같은 논란은 플러스친구가 서비스명 개정을 예고한 후, ‘채널톡’을 운영하고 있는 채팅 상담 솔루션 B2B IT 스타트업 조이코퍼레이션이 '서비스명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

◇‘채널톡’ 운영 조이코퍼레이션 서비스명 비슷해 ‘우려·항의’...플러스친구 “논의 중”

조이코퍼레이션 최시원 대표는 앞서 지난 4일 플러스친구의 서비스명 변경 소식이 전해지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려를 나타냈다.

최 대표는 “플러스친구의 서비스명이 톡채널로 변경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황스럽고 답답하다”라며 “채널톡’으로 브랜드명을 정한 후, 이 서비스명을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최근 8개월 만에 2배 넘는 고객수 증가했고, 2.5배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팀은 그 어느 때보다 에너지 높게 일하고 있다. ‘채널톡’이란 이름과 브랜딩은 우리의 애정과 영혼이 담긴 소중한 가치”라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플러스친구’가 ‘채널톡’과 단어의 순서만 바꾼 ‘톡채널’으로 변경된다는 소식을 접했다. 우리 고객사 수가 1만 3천개 정도 되는데, 주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이다. 이들 대부분이 ‘플러스친구’의 어카운트이기 때문에 염려가 많다”라며 “브랜드명이 주는 비즈니스 임팩트가 큰 만큼 우리가 예상하지 못하는 범위까지 피해가 넓어지지 않을까 고민이 큰 상황”이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조이코퍼레이션 측은 “채널톡과 톡채널은 서비스명이 비슷해 이용자들에 혼란을 일으키고 상대적으로 조이코퍼레이션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 플러스친구 측에 이 문제를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플러스친구는 조이코퍼레이션의 항의에 논란을 잠재우려는 듯 공지사항을 수정, ‘톡채널'을 ’카카오톡채널‘로 변경했다.

카카오 측은 “조이코퍼레이션과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 중”이라며 “‘톡채널’은 조이코퍼레이션의 서비스명을 이용한 것은 절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플러스친구는 카카오톡 비즈니스 이용자들이 고개들에 이벤트, 쿠폰 전달, 1:1 채팅 등을 할 수 있는 마케팅 채널이다.

조이코퍼레이션 ‘채널톡’은 이용자가 앱 설치, 로그인 없이 1:1 채팅을 할 수 있는 채팅 상담 솔루션이다. 박혜진 기자

 

박혜진 기자  hjin@sns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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