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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이밴저밴] “옛 물건 공유하고 추억 나눠요”

출시 6년째를 맞은 네이버 밴드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 동창, 지인들과 안부를 주고받고 때론 취미가 같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특집 이밴저밴’은 매주 네이버 밴드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모임을 소개하고 세상 사는 이야기를 함께 들여다본다. 7월 둘째 주에는 추억의 물건으로 소통하는 모임 ‘추억문방구’ ‘추억을 수집하는 사람들’ 밴드를 조명한다.

▲ 네이버 밴드 ‘추억문방구’ 캡처=사진출처.

◇‘레트로 족’에 인기 네이버 밴드 ‘추억문방구’

“지나간 추억을 다시금 만들어가는 밴드입니다”

어린 시절 가지고 놀던 인형이나 문구 등 오래된 물건을 좋아하는 일명 ‘레트로(복고)족’을 위한 SNS 모임이 있다. 바로 네이버 밴드 ‘추억문방구’다.

‘추억문방구’는 지난 2017년 7월, 닉네임 ‘리멤버’ 운영자가 밴드를 개설했다. 이후 2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 밴드는 현재 590여 명의 멤버들이 함께 소통하고 있다.

이 밴드는 추억의 문구류 등을 멤버들과 함께 공유하는 목적으로 운영된다.

멤버들은 밴드를 통해 과거 물건을 자랑하기도 하고 당일 경매나 판매, 분양을 하며 서로서로 물건을 주고받기도 한다.

실제 멤버들이 올린 게시글을 살펴보면 추억의 80년대 그림책, 레트로 장난감, 과거 스케치북 등 다양한 물건을 사진으로 공개하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한 멤버는 지난 11일 소품 자랑으로 “80년대 트랜스포머”라며 “오토바이 헬기, 스포츠카를 결합하면 거대 로봇이 되지만 한 부품이 없어 완성을 못하고 있다”라고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과거 인기 '3단 변신합체 시리즈 로봇'과 관련한 게시물을 게재했다.

이에 멤버들은 “정말 귀한 자료입니다” “우와 처음 본다” “대박 물건인데 1호가 없어 아쉽다” “너무 멋지다” 등의 공감 어린 반응이 쏟아졌다.

또 이날 한 멤버는 “수십 년에 보관해둔 보물프라(고전 조립 장난감) 만들고 잘라서 보관해둔 박스들이다. 어렸을 적 추억을 간직하세요”라며 당일 경매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밴드를 이용하는 멤버들은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일반적으로 구하기 힘든 과거 물건을 보는 재미가 크고 또 사고팔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등의 반응을 전한다.

이 밴드를 운영하는 운영자는 "앞으로도 옛것을 좋아하고 즐기는 밴드가 되겠다”라며 “이야기가 있고 편안한 휴식처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밴드를 통해 전했다.

▲ 네이버 밴드 ‘추억을 수집하는 사람들’ 캡처=사진출처.

◇수집한 옛 물건으로 소통하는 네이버 밴드 ‘추억을 수집하는 사람들’

“추억을 수집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우연히 모아둔 과자봉지, 유리병 등 옛 물건을 현재의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추억을 함께 나누는 재미는 남다르다. 네이버 밴드 ‘추억을 수집하는 사람들’은 수집한 옛 물건으로 소통하는 모임이다.

이 밴드는 멤버들이 가진 옛 물건을 발굴해 알리고 추억도 함께 발굴(?) 하는 목적을 가진다.

밴드는 지난 2016년 5월 개설돼 현재 980여 명의 멤버가 함께 소통하고 있다.

최근 밴드 게시물을 살펴보면 멤버들이 과거부터 수집한 소주잔, 과거 국민(초등) 학교 교과서, 과거 앤티크 카메라, 수집한 술병 등 다양한 물건 사진을 공유하고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다. 또한 관심 있는 멤버들에 팔거나 나누며 즐거움을 함께 공유한다.

한 멤버는 지난 10일 “추억 속에 잠자는 비누”라며 다양한 종류의 수집 비누들을 자랑했다. 이 게시물을 본 멤버들은 “아주 좋다” “너무 멋지다” 등의 관심 어린 반응을 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 밴드를 이용하는 멤버들은 “다양한 사람들이 수집한 물건을 보는 재미가 크다” “과거 물건으로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등의 긍정적 반응을 전한다. 박혜진 기자

 

 

박혜진 기자  hjin@sns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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