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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또 개인정보 유출 ‘논란’... 2억6700만 이용자에 피해
   
▲ 픽사베이=사진출처.

페이스북이 또 이용자 개인 정보를 유출해 논란이다. 이번에는 2억 명이 넘는 이용자에 피해를 끼쳤다.

19일(현지시간) 미 IT매체 엔가젯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용자 약 2억 6700만 명의 아이디(ID), 전화번호, 이름 등을 온라인상에 노출시켰다.

이 정보는 비밀번호나 다른 인증 절차 없이 접근할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피해를 입은 이용자 99%는 미국인이며 나머지는 베트남 이용자로 알려진다.

이 같은 사실을 처음 발견한 우크라이나 출신 보안 연구원 밥 디아첸코는 전날 영국 보안업체 컴패리테크와 함께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이 사실을 전했다.

그는 이번 페이스북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지난 4일 발견하고 서버의 IP 주소를 관리하는 인터넷서비스 제공사업자(ISP)에 첫 보고를 했지만, 보고 후에도 데이터베이스는 별다른 조치 없이 거의 2주 동안 노출됐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 자료가 인터넷 해커 포럼에 다운로드용으로 게시됐다고 알렸다.

이날 페이스북 측은 “우리는 이 문제를 조사하고 있다”라며 사안의 경위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사람들의 정보를 더 잘 보호하기 위해 지난 몇 년 동안 우리가 변경하기 전에 얻은 정보일 가능성도 있다”라고 엔가젯을 통해 전했다.

페이스북의 이번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사고는 이전과 달리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온라인상’으로 처음 데이터가 노출된 최악의 보안 사고가 될 전망이다. 특히 유출 정보는 스팸 문자메시지(SMS), 피싱 사기 등에 이용될 수 있어 문제가 크다.

한편, 페이스북은 앞서 지난 9월 4억 1400만 건의 이용자 개인정보가 페이스북 계정에 연결된 다른 데이터베이스로 유출된 사실을 발견했다.

올 초에는 2만 명의 페이스북 직원이 6억 명의 이용자 비밀번호에 접속할 수 있었던 사실이 전해졌다. 또 1년 전에는 해킹으로 2900만 명의 이용자 개인 정보가 노출됐다.

지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에는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 스캔들로 8700만 명의 이용자 개인정보가 당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측에 넘어간 사실이 전해진 바 있다. 김소율 기자

김소율 기자  webmaster@snsnews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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